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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6장2

<창세기 6장1~8절> 2) 아름다움에 관하여 2. 아름다움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마음을 뺏겼습니다. 이 시대의 대표적인 미녀가 누구였을까요? 4장19절에 나왔던 라멕의 아내 아다였을 것입니다. 그 이름의 뜻은 ‘꾸미다’, ‘장식하다’였습니다. 항상 맨 얼굴로 지내던 여인들만 보던 남자들이 화장도 하고 반지에 귀걸이에 예쁜 옷을 입은 여인들을 보며 마음을 뺏겨버린 것입니다. 이것이 매우 중요한 사실입니다. 지금도 교회에 다니고 믿음이 있다고 매우 신실해보이는 사람들도 결정적인 때에는 사람들의 문화나 흐름에 마음을 뺏겨버린 모습을 봅니다. 결혼을 예로 들면 평소에 교회에서 열심히 찬양하고 기도하는 청년들을 보며 너무 예뻐하고 아껴주시던 부모님들도 막상 그 청년이 자기 딸을 만난다고 하면 안색이 바뀌는 모습을 봅니다. 결혼은 .. 2024. 3. 23.
<창세기 6장1~8절> 1) 하나님의 아들들에 대한 여러가지 해석들 1. 하나님의 아들 사람의 딸들은 우리가 이해하기가 쉽지만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은 매우 난해한 말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해석하는 학자들 사이에서도 여러 의견이 있습니다. 첫 번째, 문자 그대로 하늘에 있는 천상적인 존재가 이 땅 가운데 내려와 사람들의 딸들을 만났다는 해석입니다. 이것을 모티브로 여러 소설이나 이야기들이 만들어지기도 하였습니다. 천사와 사람이 결혼하고 날개 잃은 천사에 대한 이야기도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해석을 수용할 경우 과연 영적인 존재와 결혼이 가능한가? 라는 의문이 남게됩니다. 두 번째, 왕들의 자녀들이라는 해석입니다. 고대에는 왕을 신적으로 묘사하는 표현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애굽의 왕 바로도 자신을 신으로 묘사합니다. 그래서 왕이나 귀족.. 2024.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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